골프연습장 납치‧살인 심천우 자백…살인 혐의 인정
지난달 24일 경남 창원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살인 사건과 관련, 주범으로 지목된 피의자 심천우(31)가 진술을 번복하고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창원서부경찰서는 심씨가 자백하고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고 5일 밝혔다.심씨는 지난 4일 오후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고 도망가려고 해 손으로 목을 졸랐는데 죽었다”고 자백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피해 여성의 사망원인은 경부압박질식사로, 목이 졸려 사망했다.심씨의 이 같은 자백은 숨진 여성의 사망원인과도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