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이대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마라”…김준혁 사퇴 촉구
이화여대 동문들이 김준혁 후보의 ‘이대생 미군 장교 성 상납’ 발언으로 모교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김 후보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번 집회는 실추된 이화여대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집회임을 강조하며 정치적 해석에 선을 그었다. 이화여대 총동창회는 4일 이화여대 대강당 앞에서 ‘이화동창 선후배들의 자발적 항의집회’를 열며 이같이 밝혔다. 이화여대 대강당 앞에 모인 300여명의 졸업생들이 계단을 빼곡해 채웠다. 백발의 졸업생도 눈에 띄었다. 저마다 다양한 피켓을 들고 ...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