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초등교사 유족, ‘순직 유족 급여’ 신청
지난달 숨진 전북 군산 지역 초등학교 A 교사의 유족이 교육지원청에 순직을 신청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 교사 유족은 이날 군산교육지원청에 ‘순직 유족 급여 청구서’를 제출했다. 유족의 법률 대리인은 청구서에 A 교사가 생전 과도한 업무에 시달렸다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률 대리인은 청구서를 통해 “망인은 4학년과 6학년을 가르치는 복식 수업을 담당했고 주당 29시간의 교과 지도와 그 외 진로·진학 지도 및 학생 생활지도를 했다”며 “이는 교사의 평균 업무량을...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