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교육정책 ‘서울런’ 사교육비 월 26만원 줄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대표 교육사업인 ‘서울런’이 가계 사교육비를 매월 약 26만원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2년 사이 참여 학생들의 학습역량과 수업 이해도 등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8일 개최한 ‘서울런 시행 2주년 성과보고회’에서 “서울런 이용 후 사교육 참여율은 7.5%p 감소(47.7%→40.2%) 했고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3.4만 원(40.2만 원→36.8만 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런 회원 중 사교육비 지출이 감소한 가구만(42.1%) 보면 월...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