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물류센터 사망자 7일 연속 70시간 근무
이영수 기자 =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지난 12일 칠곡물류센터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한 노동자(27세) 사망에 대해 고인이 16개월 동안 근로일에 9.5시간에서 11.5시간 근무를 해왔으며, 지난 8월 및 9월에 7일 연속 근무한 사실이 있고, 이는 70.4(실근무시간 59시간)시간 근무한 것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뇌심혈관질환의 과로사 판단 시 야간근무의(오후 10시부터 익일 6시 사이) 경우 주간근무의 30%를 가산(휴게시간 제외)하여 근무시간을 산출하기 때문이다(근로복지공단 판정지침 참조). 일반적으로 야간근무는 수면장애를 유발하고 생...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