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월 재산세 4조1780억…전년 대비 2.4% 상승
서울시는 토지·주택 소유자에게 부과할 9월분 재산세 4조1780억 원을 확정해 고지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재산세 고지서 430만 건 발송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9월분 재산세는 개별공시지가와 공시가격이 상승하면서 전년 대비 974억원(2.4%) 늘었다. 전체 재산세 중 토지분이 2조6604억원이고, 주택분이 1조5176억원이다.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 7월 이미 절반이 부과됐다. 주택분은 나머지 1조5176억 원이 부과돼 전년 대비 2.4% 늘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지난 6월1일 기준으로 매년 7월(주택분 절반, 건축물·항...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