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학의 별장 성폭력’ 윤중천 항소심서 징역 13년 구형
이소연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폭력’과 관련 자리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건설업자 윤중천(59)씨가 징역 13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6부 심리로 열린 윤씨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1심과 동일하게 징역 13년과 추징금 14억8000여만원을 구형했다. 윤씨는 이날 최후 진술에서 “사회인으로서 잘살지 못한 점이 부끄럽다”며 “제 자신이 잘못 산 것을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살면서 사람을 속이거나 하지 않았다”며 “사업에서도 나름 열심히 했다. 여인 관계에서도 진실했는데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