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일상도, 정부 관심도, 대책도 사라졌다
정부의 장기 실종 아동 찾기 대책이 실종 상태다. 최근 정부는 실종아동법을 개정해 수사 방식을 개선했다. 그러나 이미 사라진 아이들에겐 해당되지 않는다. 전문가는 실종 아동 관련 수사 인력의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24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아동 실종 사건은 신고 이후 1년이 지나면 각 시도경찰청 형사기동대에 사건이 이관된다. 기존 경찰청 장기미제수사팀에서 수색을 했다. 지난해 말 형사기동대 업무로 바뀌었다. 문제는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서울경찰청의 경우 형사기동대는 6명으로 구성됐다. 살인...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