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 모바일 연하장 눌렀다가 통장·정보 ‘탈탈’
설 연휴를 앞두고 모바일 연하장 등을 가장한 피싱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민관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정부는 7일 ‘보이스피싱 대응 범정부 TF’를 열고 대대적인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 상황 점검에 나섰다. 설 명절을 전후해 설날 이벤트, 명절 긴급자금 지원, 명절 인사 등을 가장한 미끼 문자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에 24시간 대응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같은 날 블로그를 통해 설 명절 주의해야 할 피싱범죄 유형에 대해 소개했다. 명절을 앞두고 설 선물이 집으로 배송되는 상황을 악용...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