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마카오', 경제 활성화 위해 시민들에 44만원 지급
엄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본토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경기침체를 맞은 마카오 정부가 경기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에게 현금카드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레이 와이농 마카오 경제금융장관은 전날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정부는 22억 파타카(약 3천300억원)를 투입해 소비 진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카오 정부는 모든 마카오 영주권자에게 1인당 3000 파타카(약 44만원)가 충전된 현금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