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권서 진도 4.8 지진… 쓰나미 우려는 없어
일본에서 진도 4의 지진이 발생했다.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0시54분 수도권 지바(千葉)현 북서부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80㎞였고 지진해일(쓰나미)의 우려는 없었다.이 지진으로 도쿄도 주오(中央)구, 미나토(港)구, 가나가와(神奈川)구, 시부야(澁谷)구 등에서 진도 4의 지진이 관측됐다. 진도 4는 전등 등 천장에 내걸린 물건이 크게 흔들리고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의 진동이다.지난 5일 발표된 일본 기상청의 지진 오보 소동에 이어 발생한 지진이라 불안감을 느...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