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남부 토네이도, 북부 눈폭풍…피해 속출
미국 중남부 아칸소주와 텍사스주 등에 토테이도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다. 또 북부지역인 미니애폴리스 등에는 강풍과 눈보라로 인해 항공기가 결항되기도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 기상청(NWS)은 중남부 아칸소주와 텍사스 북부에는 10개 넘는 토네이도가 불어닥치면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AP통신과 NWS에 의하면 루이지애나주에서는 이동주택이 토네이도에 휩쓸리면서 잠자던 2세 여아가 숨졌다. 아칸소 산악지역인 오자크 마운틴 타운에서는 주민 4명이 다쳤다. 현지 주민들은 나무가 뿌...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