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 “멜라니아 좋아한다” 망언 구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가장 좋아한다는 막말로 구설에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지난 23일 자신이 이끄는 우파정당 전진이탈리아(FI) 홍보차 La7 방송에 출연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비교되는 것이 자랑스러우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트럼프와 관련해 많은 남성과 여성들처럼 멜라니아를 좋아한다. 그녀의 아름다움과 스타일, 그리고 매력 때문”이라고 엉뚱한 ...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