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정상, 피 묻은 손 맞잡나…미얀마 군부 비판 속 참석
이소연 기자 =미얀마 쿠데타의 주역인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군 최고사령관이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있다. 흘라잉 최고사령관은 오는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2021년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의 하사날 볼키아 국왕은 앞서 아세안 10개국 정상을 모두 초청하는 데 동의했다. 아세안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미얀마 사태의 해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별회의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미얀마 사태 논의를 제안하...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