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슬프고 힘들었던 2년
우리를 살린 건 아미”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동적이었습니다.” “코로 눈물이 났어요” 2년 만에 팬덤 아미를 대면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이렇게 말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전날 이 곳에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첫 공연을 연 이들은 예상보다 차분한 모습으로 전 세계 기자들을 반겼다. “오랜만에 아미를 보는 거라 제 감정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오늘은 마음 편히 즐기고 싶습니다.”(지민) 전날 공연을 담담하게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