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농구 스타 한기범 "유전병으로 아버지와 동생 잃어"
농구 스타 한기범이 4일 오후 방송된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유전병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동생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날 한기범은 형과 함께 아버지의 무덤으로 찾아가 생전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렸다. 그는 "아버지가 190㎝라서 키가 크셨다. 신체적으로 저에게 좋은 조건을 물려주셨다"라며 "아버지가 (내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고 안타까워했다.한기범은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며 "자고 있는데 코치님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하더라. 병원에서 영정사진을 보고 실감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