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지지자 딸, K팝 그룹 데뷔...태국은 지금
내년 초 데뷔하는 K팝 걸그룹 하이키(H1-KEY) 태국인 멤버 시탈라가 자국에서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아버지가 생전 군사 정부를 지지하는 시위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안으로 상처 받고 고통 받으신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면서도 시탈라를 데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부친 행적 이유로 불이익 줄 수 없어” 하이키 소속사 그랜드라인 그룹(GLG)은 8일 낸 입장문에서 “이미 고인이 된 부친의 행적 등을 이유로 시탈라에게 불이익을 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계획...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