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드라마 '99억의 여자'로 컴백…명동 사채시장 전설 역
배우 김수미가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 출연한다. '99억의 여자' 측은 16일 "김수미가 '99억의 여자'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조여정, 김강우가 주연을 맡았다. 김수미는 극 중 정서연(조여정)에게 돈세탁과 자금관리를 가르치는 스승이자 멘토 역할을 하는 명동 사채시장의 전설 장금자 역을 맡았다.'99억의 여자'는 KBS2 '화랑', '오마이 금비', KBS1 '장영실' 등을 연출한 김영조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MBC '불야성', SBS '유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