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김종민 “연예대상, 시청자가 기뻐하지 않았다면 나도 원하지 않았을 것”
기쁜 일에 함께 기뻐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친구라는 말이 있다. ‘1박 2일’ 시청자는 김종민의 진정한 친구인 걸까. 최근 서울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위해 만난 김종민은 “연예대상을 받은 후 보는 사람마다 축하 인사를 해준다”며 “많은 분이 ‘마치 내가 상을 탄 것 같다’는 말을 해줬다”고 활짝 웃어 보였다.지난해 KBS 연예대상 수상자로 김종민을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지금까지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방송인이나 개그맨이었던 것을 떠올린다면 그의 수상은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다. 김종민이 KBS의 간판 예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