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가 먹여살린 3월 극장가…‘요즘 관객’ 성향 보이네
10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3월 극장가를 먹여살렸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발표한 3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매출액은 11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3월 전체 매출액 평균인 1143억원의 102% 수준이다. 지난해 3월 대비 366억원(45.7%)이 늘어났다. 전체 관객 수는 1170만명이다. 2017~2019년 3월 전체 관객 수 평균(1378만명)의 84.9% 수준으로, 2월 대비 2.1%(24만명) 늘었다. 지난해 2월보다는 422만명(56.5%) 많아졌다. 보고서에서 영진위는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