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했지만…호불호 갈린 ‘설계자’ 흥행 먹구름
배우 강동원이 주연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가 개봉 첫날 정상에 올랐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설계자’는 12만4067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1.6%, 누적 관객 수는 12만5844명이다. ‘설계자’는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던 영일(강동원)이 누군가의 목표물이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배우 강동원을 비롯해 이무생, 이미숙, 이현욱, 탕준상 등이 출연했다. 첫날 성적은 좋았으나, 호불호가 갈려 장기 흥행엔 먹구름이 꼈다.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