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조병규 “지금 이 순간이 기적, 이 악물고 살아요”
인세현 기자=“동료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다. OCN 토일극 ‘경이로운 소문’이 막을 내린 후 화상으로 만난 배우 조병규는 인터뷰 중 몇 번이나 함께한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공을 돌렸다. 단순한 인사가 아닌 진심이 묻어나는 말들이었다. 첫 주연의 무거운 부담감을 동료들에게 의지하며 극복했다는 그의 말은 ‘경이로운 소문’에서 그가 연기한 소문이 다른 카운터들과 함께 역경을 딛고 해피 엔딩을 맞이한 과정과 닮아 보였다. 방영 전 ‘경이로운 소문’에 관... [인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