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 ‘강압수사’ 주장…“수사관 기피 신청”
경찰이 전공의 집단사직을 조장해 업무방해를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는 박명하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을 상대로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벌였다. 박 조직위원장은 수사관 기피 신청을 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8일 오전 박 조직위원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 12일과 14일에 이은 3차 소환 조사다. 박 위원장은 경찰이 강압적 수사를 벌인다며 수사관 기피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차 조사 때 강압적 수사가 있었다”며 “기피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해당 수사관...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