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연금’ 대신 용돈? 늦어지는 개화에 더딘 역주행
기후 변화로 벚꽃 개화 시기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 꽃이 필 즈음이면 듣는 이가 급증한다는 의미에서 이른바 ‘벚꽃 연금’으로 불리는 가수들의 대표 곡 역시 차트 진입이 넘차 늦어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꽃샘 추위로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지며 봄 캐롤송이라고 불리는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 차트 진입이 지난해보다 더디다. 지니뮤직 일간차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에서야 벚꽃 엔딩이 TOP100위권 내 진입했다. 해당 곡이 지니 일간차트 TOP100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보다 이틀 정도 늦다. 지...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