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에 관대한 한국, 내달 중 코로나 혈장치료제 2상 진입 전망
유수인 기자 =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가 이르면 다음 달 안에 환자에게 투여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혈장 공여 참여의사를 밝힌 완치자 수가 혈장치료제 개발의 최소 기준선에 가까워진데 힘입은 바가 크다. 다만. 채혈 완료 후 혈장 공여가 부적합한 인원을 제외할 것을 예상하면 최소 120~130명의 공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혈장 공여 참여가 더 많아져야 치료제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혈장 채혈 및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는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혈장치료제는 개발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