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인상항주’ 미술전… 역사·문화 공존하는 ‘항저우’ 정취에 빠지다
중국의 7대 고대 수도 중 하나인 절강성(浙江省) 항저우(杭州)가 올해 9월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되면서 항저우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 항저우는 역사와 현재가 교차하는 듯한 특유의 분위기와 전통적인 혁신이 어우러진 인문적 정취가 돋보이는 도시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도시’로 꼽힐 만큼 빼어난 경치와 자연 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집 한 채에서도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을 정도. 또 보경안민의 리우쳰, 당대 시인 백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