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도 좋지만 가끔은 생각하며 살고싶어’
이름은 하나지만, 저자는 다섯이다. 같은 고등학교 출신의 1990년생 다섯 저자가 ‘청춘양식’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게 닿기 위해서 쓴 글이 아니었다. ‘세상과 자신의 가벼운 대화’라는 소개글처럼 대부분 에세이는 저자들의 내면을 향해 있다. 타인에게 말하고 싶지만 하지 못했던 말들, 언젠가 꼭 한 번은 얘기하고 싶었던 이야기, 자기 전 일기장에 써야지 생각했던 하루의 단상들을 매달 썼다. 현재 언론, 방송, 게임, 홍보, 마케팅 등 각자 다른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들의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