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한끼 식사, 영양 불균형… 포화지방·나트륨 많아
"농심 오뚜기 팔도 등 이들 식품업체에서 제조판매하는 라면에 포화지방과 나트륨이 많아 1봉지 이상 섭취했다간 영양소기준치를 넘을 수 있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소비자원는 국정감사기간 중인 15일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라면 12개를 품질검사한 결과 건강한 식생활 위해서는 라면의 포화지방과 나트륨 저감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며 이번 조사에서 라면의 포화지방 함량은 1봉에 6.3∼9.1g 수준으로 제품별 최대 1.4배 차이나고, 평균 7.7g 으로 1일 영양소기준치 15g의 51.3%를 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