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올 때마다 ‘인포데믹스’ 몸살…소통체계 마련해야
유수인 기자 = “21세기 감염병 유행은 단순히 보건 분야만의 문제가 아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전파 범위는 수도권에 불과했지만 루머는 전국을 강타했다.”지난 2월 초부터 유튜브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전하고 있는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일침이다. 김 교수는 ‘가짜뉴스’를 막기 위해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를 비롯해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포데믹스’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참고로 인포데믹스(Infodemi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