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위기론에도 국내 가구업계 1분기 성적 ‘순항’
토종 가구업체들이 1분기 비교적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며 순항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샘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92억원, 2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동기 대비 28.2%, 24.4% 늘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분기 기준사상 최대 실적이다. 부문별로는 부엌유통 사업 매출이 1462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9.5% 늘었고 1315억 원을 기록한 인테리어 사업의 매출도 지난해보다 16.9% 향상됐다. 기타 부문 매출(913억 원)도 17.9% 증가했다. 매출 상승 요인으로는 기존 대리점을 키운 ‘플래그십’ 매장에서 단품보다는 자사가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