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밖 ‘영유아 아토피’…“유일한 신약 비싸서 못 써”
중증아토피연합회가 중증 아토피를 겪고 있는 만 6개월~만 5세 영유아 환자들에게 신약을 쓸 수 있도록 건강보험을 적용해달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30일 “지난 4년간 중증 아토피피부염은 신약 급여와 산정특례로 치료비 부담이 크게 낮아졌지만 영유아 아토피 환자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다”고 전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영유아 중증 아토피 환자들은 신약을 쓰고 싶을 경우 비급여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국내에서 중증 영유아 아토피 치료로 허가를 받은 생물학적제제로는 사노피의 신약 ‘듀피젠트&rsq...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