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공간, ‘놀이’로 채운다…“잃어버린 청소년기 복원”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여가를 즐기려는 서울 서대문구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 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다. 청소년들은 위원 자격을 갖고 센터 운영에 참여한다. 이를 바탕으로 3D 프린트,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활동이 이뤄진다. 더불어 청소년 문화 기획, 지역·학교 연계 프로그램, 가족캠프, 마을축제 같은 일정들이 센터 게시판을 메웠다. 센터는 디지털을 이용해 청소년의 활동 자료를 분석하고, 성장 과정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힘쓰고 있다. 지난 20일 기자와 마주한 김병후 한국청...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