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2000명 배분 확정 ‘서울 0명’
베일에 가려져 있던 전국 의과대학별 정원 2000명 증원 배정 결과가 공개됐다. 비수도권 대학들에 약 80%의 정원이 배정됐다. 수도권 내에서도 경인 지역에만 배분이 이뤄지고 서울은 1명도 늘지 않았다. 지역 거점 국립대는 총 정원을 200명으로 늘렸다. 교육부는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2월22일부터 3월4일까지 대학별 증원 신청을 받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증원분 2000명에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