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이전’ 활로 찾는 제약바이오…디지털 솔루션도 주목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기술 수출 계약(기술 이전)을 통해 실적 확보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의 라이선스 계약과 인수합병에 활용되는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도 등장해 기술 이전이 업계의 새 먹거리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 불황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기술 이전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종근당은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에 신약 후보물질 ‘CKD-510’의 권리를 이전하는 13억500만달러(한화 약 1조7302억원) 규모의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