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후 극단선택 이어진 사람, ‘이런 특징’ 보인다
자해 후 자살로 이어지는 위험 요인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명적인 자살 도구를 이용한 적이 있거나, 정신과 진단 병력이 있으며, 기저질환자나 경증 장애인인 경우 자살 위험이 더 높았다. 박유랑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와 김혜현 박사, 사회복지대학원 송인한 교수, 이진혁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사 연구팀은 자해 환자군이 갖는 특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정신의학 연구(Psychiatry Research)’에 게재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기준 국내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