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감염병 발생 시 100일 이내 백신·치료제 개발”
질병관리청이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해 백신과 치료제의 빠른 개발, 환자 발생 대비 역량 확보 등을 약속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2일 오송에서 오찬 겸 기자간담회를 마련하고 오는 2024년 미래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이 같이 언급했다. 지 청장은 “3년이 넘는 코로나19 팬데믹 경험을 통해 감염병 재난은 개인뿐 아니라 사회, 국가 안보에도 큰 위협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서 수립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대응 중장기 계획의 이행을 통해 철저히 감염병에 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