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점 드러난 재난응급의료 매뉴얼, 지금은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이 숨지고 294명이 부상을 입은 이태원 참사. 오는 5일로 100일을 맞는다. 대형 참사 앞에서 재난의료 대응체계 허점이 다수 드러났다. 재난의료 대응체계는 화재,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이 119 상황실과 정보 공유하며 피해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은 재난을 비롯한 다수 사상자 사고에 대비 또는 대응해 사고가 발생한 때부터 현장에서 응급환자 이송이 완료될 때까지의 현장 응급의료...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