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레지던트 38% 병원 떠났다
서울 ‘빅5 병원’ 소속 레지던트 38%가 사직 처리됐다. 복귀도, 사직도 밝히지 않고 ‘무응답’으로 일관한 전공의(인턴·레지던트) 규모를 고려하면 전국 수련병원 211곳에서 1만명이 넘는 전공의가 사직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전국 211개 수련병원의 레지던트 1만506명 중 16.4%인 1726명이 사직 처리됐다. 정부가 수련병원에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철회한 다음 날인 6월5일과 비교하면 1717명 급증했다. 사직서 수리 마감 시한인 지난 15일보다는 1640명 늘었다. 빅5 병원 레...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