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FDA 패스트트랙 지정
GC녹십자와 희귀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노벨파마’가 공동 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 ‘GC1130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받았다. GC녹십자는 지난달 FDA로부터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은 데 이어 이번에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개발 단계는 물론 임상과 허가 전반에 걸쳐 FDA와 수시로 미팅을 가질 수 있다. 산필리포증후군 A형은 유전자 결함으로 인해 체내에 헤파란 황산염이 쌓여 점진적인 손상을 유...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