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8강 채 끝나기도 전에 결정된 왕좌, 또 ‘유럽 천하’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연달아 탈락하며 8강이 채 끝나기도 전에 ‘유럽팀 우승’이 확정됐다.6일(현지시간) 진행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8강에서 프랑스와 벨기에가 각각 우루과이, 브라질을 꺾고 4강에 올랐다.이로써 4강전 대진 중 한 자리를 프랑스-벨기에가 차지했다. 남은 8강 대진이 러시아 대 크로아티아, 스웨댄 대 잉글랜드전이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은 조기에 유럽팀 우승으로 결론이 났다.월드컵의 유럽-남미 양강구도가 무너지는 모양새다. 유럽은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4회 연속 우승컵을 드는 쾌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