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한 경기 3안타 폭발… 시즌 10번째 멀티히트·타율 0.340
볼티모어의 ‘타격 기계’ 김현수(28)가 한 경기 3안타를 폭발시키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김현수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소재 오리올 파트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겸 좌익수로 출전, 5타수 3안타를 쏟아냈다. 볼티모어는 11대6으로 승리했다.이번 시즌 32번째 출전 경기에서 10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김현수는 타율을 0.340(103타수 35안타)로 끌어올렸다. 주전 9명 중 6명이 멀티 히트를 작성했을 정도로 볼티모어는 강력한 공격라인을 뽐냈다.이틀 만에 출전한 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