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물정 몰랐다” 배구 조재성이 밝힌 병역 비리 전말
병역 비리 사건에 연루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 프로 배구선수 조재성(27·OK금융그룹)이 혐의를 인정했다. 조재성은 28일 밤 SNS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저는 병역 비리 가담자”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한 시즌만 더, 한 시즌만 더 뛰자는 마음으로 입대를 연기해왔다”며 “학점은행제로 연기할 수 있는 일수가 얼마 남지 않아 당장 입대해야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포털사이트에서 입영 연기에 대해 검색을 하다 포털사이트가 인증하는 전문가를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조재...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