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준, 수원 삼성 이적…‘빈공’ 해결사 돼줄까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11위 수원 삼성이 ‘K리그2(2부리그) 득점왕’ 출신 안병준을 영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2년 연속 K리그2 득점왕과 MVP를 수상한 안병준 선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6개월에 옵션이 포함돼 있으며, 등번호는 22번이다. 재일교포 출신인 안병준은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다 2019년 수원FC로 이적해 한국 무대를 밟았다. 2020시즌에는 21골을 터트리며 수원FC 승격의 일등공신이었지만, 부산 아이파크로 이적하며 K리그1 무대를 밟지 못했다. 지난 시...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