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서 2위까지…쇼트트랙 여자 계주, 값진 은메달
4위에서 시작한 쉽지 않은 레이스였지만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극적인 스퍼트로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다. 대표팀의 ‘맏언니’ 김아랑은 올림픽 쇼트트랙 계주 3연속 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최민정(성남시청)-이유빈(연세대)-김아랑(고양시청)-서휘민(고려대)으로 구성된 여자 쇼트트랙대표팀은 13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캐피털 실내빙상장에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 나섰다. 이날 한국은 4분03초6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1위는 네덜란드, 3위는 중국이 차지했다. 네덜란드와 중국, 캐... [강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