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선발 복귀전서 4이닝 1실점 ‘호투’… 조기교체로 7승 무산
김찬홍 기자 = 선발 투수로 복귀한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역투했지만 7승 달성에 실패했다. 김광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의 평균자책점은 3.27에서 3.23으로 낮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초에 나온 토미 에드먼의 투런 홈런으로 5회 현재 3대 1 리드를 잡았지만 김광현은 5회 등판을 앞두고 대타 교체되면서 승리를 챙기...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