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순위 싸움 막판 변수는 '학폭 논란'
김찬홍 기자 = 최근 스포츠계를 강타한 학교 폭력 이슈가 프로배구 순위 판도에도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학생 시절 폭력 사실을 인정한 당사자는 여자부 흥국생명 이재영과 이다영, 남자부 OK금융그룹 송명근과 심경섭이다. 현재 가해자로 지목된 선수들은 올 시즌 잔여일정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들은 올 시즌 팀 내에서 주전급 선수인 만큼 해당 팀은 전력 하락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면 나머지 팀들에게는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다. ◇ 여자부, ‘어우흥’은 깨졌다 이번 논란으...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