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카타르-아랍에미리트, 물병 투척 사건 조사 예정
아시아축구연맹(AFC)가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의 2019 아시안컵 준결승 현장에서 벌어진 관중석 물병 투척 사건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선 카타르와 주최국 UAE의 준결승전이 열렸다.카타르와 UAE는 지난 2017년 6월 단교했다. 이에 관중석은 모두 UAE 관중으로 채워졌다. 카타르인은 특별허가를 받은 경우를 제외하곤 경기장 출입 자체가 원천 금지됐다. 경기 시작 전부터 분위기는 험악했다. 카타르의 국가가 울려 퍼지자 UAE 관중들은 일제히 야유를 쏟아...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