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조현우는 아무리 잘해도 벤치”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가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판했다. 이천수는 26일 유튜브 채널 ‘터치플레이’에 출연해 “조현우가 잘했지만 다음 경기 선발 골키퍼는 100% 김승규”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한 번 믿음을 주면 바꾸지 않는다”며 “당연한 축구를 계속해오고 있다. 선수들에게 폭 넓은 믿음을 갖지 못하고 ‘이 선수다’하면 계속 의지한다”고 말했다.이어 “다치지 않는 한 벤투 감독의 마음속에는 김승규가 있다. 아무리 조현우가 잘했어도 다음 경기는 무조건 김승규가 뛰는 거다. 다른...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