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김강민 끝내기 스리런’ SSG, 극적인 역전승… KS 우승까지 한 걸음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김강민의 끝내기 스리런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SSG는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한국시리즈’ 5차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대 4로 역전승했다. 시리즈 3승 2패로 앞서 나간 SSG는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1승을 남겨뒀다. 뒷심에서 희비가 엇갈린 경기였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6이닝 동안 100구를 던지며 2피안타 3볼넷 1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SSG 선발 김광현은 5이닝 동안 84구를 던지며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키움의 구원진이 3이...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