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한화 이글스, '최진행' 4번 타자 승부수
조계원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최하위 하락 위기에 최진행(35)을 4번 타자에 기용하는 승부수를 던졌다.한화 한용덕 감독은 31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최진행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는 입장을 밝혔다.최진행(35)은 올 시즌 내내 2분에서 활동했다. 그는 지난 3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훈련 도중 왼쪽 내복사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은 뒤 조기 귀국해 회복과 재활에 집중해 왔다. 한 감독은 최진행의 상태가 일정 이상 올라온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지난 퓨처스리그 총 5경기에서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