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우·왕정훈, 각각 일본투어·아시안투어 준우승
류현우(43)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일본 효고현 미키GC에서 펼쳐진 ‘ACN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에서 준우승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타를 줄여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류현우는 일본의 가나야 타쿠미(26)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번째 18번홀(파5)에서 가나야 타쿠미가 버디를 잡아낸 사이 류현우는 파에 머물며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류현우는 2002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2008년 KPGA 투어에 데뷔했다. 이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고 ... [이영재]